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서부발전, 태안 소상공인 경영 안정 특례금융 지원

이해곤 기자

입력 2025-07-23 13:45  



한국서부발전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에너지전환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태안군,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태안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특례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은 각 1억 원을 출연해 총 24억 원 규모의 대출 재원을 조성한다.

태안군은 사업홍보와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적극 추천, 연계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2.71%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수해 피해 소상공인을 포함해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기존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태안지역 소상공인이다. 80여 명이 최대 3천만 원의 경영 자금을 최장 5년간 대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특례금융 지원사업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물론, 에너지전환에 따른 경제 여건 변화에 대비해야 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부발전은 2017년부터 금융기관과 협력한 '동반성장 협력 대출 사업'을 태안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태안지역의 73개 기업이 총 157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