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테슬라, 2분기 실적 매출 전년대비 12% 감소한 225억 달러, EPS 23% 감소한 40센트 기록. - 영업이익 42%, 순이익 16% 감소, 잉여 현금 흐름 89% 급감. 탄소 배출권 등 규제 크레딧 매출 감소, AI와 R&D 관련 투자 확대, 전기차 인도량 감소 등이 원인. - 사이버캡과 세미트럭은 2026년 양
2025-07-24 08:54
美 테크기업 2분기 실적 발표...테슬라 부진 속 알파벳 선전
● 핵심 포인트 - 테슬라, 2분기 실적 매출 전년대비 12% 감소한 225억 달러, EPS 23% 감소한 40센트 기록. - 영업이익 42%, 순이익 16% 감소, 잉여 현금 흐름 89% 급감. 탄소 배출권 등 규제 크레딧 매출 감소, AI와 R&D 관련 투자 확대, 전기차 인도량 감소 등이 원인. - 사이버캡과 세미트럭은 2026년 양산 예정, 저가형 신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 계획. - 알파벳, 2분기 실적 매출 전년대비 14% 증가, EPS 시장 기대치 상회. 검색과 광고 부문 견고한 성장세. - 연긴 자본 지출 계획 기존 750억 달러에서 850억 달러로 상향.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 수요 증가 때문. - T 모바일, 2분기 무선과 인터넷 가입자 모두 증가, 월가의 기대치 상회. - 서비스 나우, 2분기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전망 상회, 구독 매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 - IBM, 2분기 매출과 EPS 모두 컨센서스 상향, 컨설팅 부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
● 美 테크기업 2분기 실적 발표...테슬라 부진 속 알파벳 선전 미국 테크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테슬라가 부진한 성적을 거둔 반면 알파벳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25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3% 감소한 4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특히 매출 감소폭은 최근 10년간 최대 수준이다. 전기차 부문 매출이 16%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2%, 16% 감소했다. 잉여 현금 흐름은 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9% 급감했다.
반면 알파벳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696억 9000만 달러, EPS는 11.7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특히 유튜브 광고 수익, 클라우드 매출, 트래픽 유치 비용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T모바일은 2분기에 탄탄한 성적을 거뒀다. 무선과 인터넷 가입자가 모두 증가하면서 월가의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후불제 무선회선 순증가 수도 83만건으로 전년 대비 약 7% 증가했다. 이에 따라 T모바일은 올해 후불제 가입자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서비스나우는 2분기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전망을 상회했으며, 구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CFO는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경쟁력 덕분에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