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25일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7원 오른 1377.9원에 거래중이다. - 미국 경제지표 호조 및 엔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24일 발표된 미국의 서비스업 PMI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고용시장도 안정세를 보이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 또한 일본의 도쿄 CPI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엔화 약세 영향에 환율은 한때 1
2025-07-25 15:42
美 지표 호조 속 환율 1380원 육박…한미 관세 협상 주목
● 핵심 포인트 - 25일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7원 오른 1377.9원에 거래중이다. - 미국 경제지표 호조 및 엔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24일 발표된 미국의 서비스업 PMI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고용시장도 안정세를 보이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 또한 일본의 도쿄 CPI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엔화 약세 영향에 환율은 한때 1379원 부근까지 상승했다. - 오후 들어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소폭 순매수를 하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해 1377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 이날 저녁 미국의 내구재 수주량 발표와 한미간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다.
● 美 지표 호조 속 달러/원 환율 1380원대 육박...한미 관세 협상 주목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7원 오른 1377.9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엔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4일 발표된 미국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7로 전월 확정치 51.3보다 개선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또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5000건 감소한 23만3000건으로 집계되는 등 고용시장도 안정세를 보이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일본의 6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하는 데 그치며 예상치를 하회하자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원화 동반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에 환율은 한때 1379원 부근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다만 오후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소폭이지만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환율 상단을 제한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는 1377원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 예정된 미국의 6월 내구재 수주 실적 발표와 한미 통상장관 회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관세 협상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가 모두 살아날 수 있어 경계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