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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5% 방위비 요구, 외교 아닌 투자 시그널”…방산·농업 핵심 분석 [진짜 주식 2부]

 

입력 2025-07-28 15:34   수정 2025-07-28 15:34

    6월 말 이후 증시 정체…“배경은 한미 방위비 협상 지연”
    “협상 전 조정, 기회일 수 있다”…정치 외교 흐름을 투자로 해석해야
    쌀 소비 통계의 함정…“곡물·대체식량 관련 종목도 변수”
    지난 7월 25일(금)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는 와우넷에서 활동 중인 최수창 전문가(MD컨설팅 대표)가 출연해, 최근 국내 증시가 6월 말 이후 박스권에 갇힌 배경과, 한미 방위비 협상을 둘러싼 외교적 긴장감 속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업종을 집중 분석했다.

    최수창 전문가는 “6월 25일부터 코스피가 마치 더위 먹은 것처럼 눌려 있는 이유는 단순한 수급 문제가 아니라, 미국과 한국 간의 방위비 협상 지연과 그에 따른 눈치보기 장세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이 돌연 협상안을 취소하며 요구한 조건은 GDP 대비 5%, 약 100조 원 수준의 방위비 증액”이라며 “이는 독일 방위비 지출 규모와 유사한 수준으로, 단순 외교 문제가 아닌 구조적 이슈”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미국의 돌발 행보는 단순 결례가 아니라 협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적 수단”이라며, “협상 타결이 이뤄지는 순간, 그간 억눌렸던 방산 섹터의 강력한 반응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주요국과의 협상 타결 직후 해당 국가의 방산 섹터가 슈팅을 보였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데이터”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 전문가는 곡물 시장, 특히 쌀 관련 협상 이슈도 함께 짚었다. “우리나라 쌀 소비량은 통계상 줄고 있지만, 실제 유통·급식용 쌀은 포함되지 않아 과소평가된 면이 있다”며 “이번 미국과의 농산물 협상에서는 일본과 달리 40만 톤의 수입 쿼터 및 고율 관세 체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협상 내용에 따라 국내 농업 관련주나 대체 식량 관련 기업에도 파급력이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협상 타결 이전 시장의 일시적 급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금은 투자자들이 글로벌 정치·외교 흐름을 단순 뉴스로 소비할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투자전략에 반영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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