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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눈치'…"바닥 찍었다" 이유 세 가지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7-29 21:00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는 "한국 배터리 업체를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이사는 29일 한국경제TV에서 2차 전지 관련 투자 심리 회복 원인에 대해 질문하자 이 같이 답했다.

한 이사는 긍정적인 전망에 대한 이유로 세 가지를 꼽았다. 한 이사는 "중국에서 공급 과잉 이슈가 정부에 의해 제기가 되면서 배터리, 전기차에서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언급이 있고 지금 지도에 나서기 시작했다"며 "전기차에 대한 가격을 계속 낮췄고 공급 과잉에 따라 배터리 원재료 가격들도 하락을 했는데 이제 좀 바닥을 쳤다"고 설명했다.

한 이사는 "북미 시장에서의 ESS 수요가 큰데 중국 업체들이 대부분 장악을 했다"며 "내년부터 LFP 생산을 하고 중국 관세 장벽이 굉장히 커진다"며 "보조금을 받기 어려울 정도로 법령 변화도 최근에 있었기 때문에 그 시장을 한국 업체들이 K-배터리가 다시 대체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 이사는 또 "유럽의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다시 재현이 되고 있다"며 "2년 동안 굉장히 부진했었는데 최근에는 20% 이상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영국과 독일의 전기차 관련 구매 보조금 또는 세액공제 이런 것들이 확산된다"며 "유럽 시장이 더 좋아질 것이고 내년에는 그 폭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2차 전지 관련 분위기가 살아난 배경, 중국 정부가 공급 과잉 이슈를 제기하며 배터리와 전기차 부분의 과도한 경쟁을 자제시키고 있음
- 북미 시장에서 ESS의 수요가 큰데 중국 업체들이 장악했던 시장을 한국 업체들이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음
- 유럽의 전기차 시장이 2년간의 부진을 벗어나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영국과 독일의 전기차 관련 구매 보조금 및 세액공제가 확산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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