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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 관세 25→35%로...보복 조치에 괘씸죄?

입력 2025-08-01 09:24   수정 2025-08-01 09: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35%로 인상했다. 백악관은 캐나다가 무역 협상에 응하지 않고 보복 관세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백악관은 31일(현지시간) 공개한 팩트시트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캐나다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3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캐나다는 지속되는 펜타닐과 기타 불법 마약의 유입을 차단하는 데 협조하지 않았으며 이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보복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규정에 적용되는 상품들은 이번 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2월 트럼프 행정부는 합성마약 펜타닐 밀매와 불법 이민자 유입에 충분히 대응하지 않았다며 캐나다를 25% 관세를 부과했다. 다만, USMCA 준수 상품에 대해선 관세 적용 면제 조치를 유지 중이다.

USMCA 준수 상품 관세 면제를 고려한 실효 관세율은 약 5% 수준이라고 캐나다 중앙은행은 추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8월 1일부터 관세율을 상향 조정하면 이 비율은 상승할 전망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전날 회견에서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우리는 캐나다 국민들을 위해 최선의 협상을 추구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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