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금일 환율은 1.2원 하락한 1384원에 개장 후 추가 하락하여 83원 부근에 머무름 - 달러 인덱스는 미국 고용 충격의 여진으로 이틀 연속 하락 중이며 98.6 포인트 부근에서 움직임 - 지난주 고용 충격으로 인해 미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90% 이상으로 상승했으며 올해 남은 세 번의 FOMC 회의에서도 모두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전망 등
2025-08-05 09:24
美 고용 충격에 달러 약세...원·달러 환율 1373~90원 등락
● 핵심 포인트 - 금일 환율은 1.2원 하락한 1384원에 개장 후 추가 하락하여 83원 부근에 머무름 - 달러 인덱스는 미국 고용 충격의 여진으로 이틀 연속 하락 중이며 98.6 포인트 부근에서 움직임 - 지난주 고용 충격으로 인해 미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90% 이상으로 상승했으며 올해 남은 세 번의 FOMC 회의에서도 모두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전망 등장 -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 또한 달러 약세에 일조함 - 지난 주말 OPEC+가 오는 9월 대규모 증산을 합의하면서 WTI 유가가 1.5% 가량 급락하였으며 이로 인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연준의 금리 인하 확률 증가 - 미국 고용 충격의 여파와 달러 약세 흐름으로 인해 오늘 원달러 환율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 - 일본 엔화와 유로화 모두 달러 대비 강세이므로 글로벌 약달러 흐름에 맞춰 원화 강세가 우세할 것으로 보임 - 환율의 1차 지지선은 20일 이동평균선인 1383원이며 이를 하회할 시 다음 지지선은 50일 이평선인 1373원임 - 따라서 오늘 환율의 하단은 1373원, 상단은 90원 까지 열려있어 변동성에 유의해야 함
● 美 고용 충격에 달러 약세...원·달러 환율 1373~90원 등락 미국 고용지표 충격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5일 원·달러 환율은 1373~9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4% 내린 98.62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37만2000명 감소했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확대 합의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든 점도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4원 내린 1384.0원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1382.8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80원대 초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다만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와 외국인 주식 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가 하단을 경직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