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 혁신 주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지난 5월 부터 8월 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실습 교육’을 5차례 실시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산업 지원과 기업 육성을 담당하는 실무 인력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사적인 AI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교육 과정은 △AI 기술 개요 및 트렌드 이해 △Generative AI 활용 실습(챗GPT 등) △스마트 제조 공정에서의 AI 적용 사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실습 △AI 기반 사업관리와 기획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은 자연어처리, 이미지 분석, 자동화 도구 활용 등 다양한 AI 기술을 체험하고, 재단의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구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스마트화 및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전경훈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와 협업을 통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전문가인 테크노파크 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며, “향후에도 전남지역 중소기업 AI 대전환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AI 전문기업 브레인웍스의 강우현 대표가 5차례에 걸쳐 전남테크노파크 전사 교육을 진행했으며, AI 전문가로서 최신 AI 트렌드와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업무에 AI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사용 방법과 방향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업무 환경에 맞춘 AI 활용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구상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중앙 파란 옷)과 브레인웍스 강우현 대표(오익현 원장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