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백악관이 공석인 연준 이사 자리에 스티븐 미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을 지명했다. -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2만 6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해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미국 내에서 제조 중이거나 확실하게 미국 내 생산을 약속한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
2025-08-08 05:53
백악관, 연준 이사에 스티븐 미란 지명...美 실업수당청구 22만6천건
● 핵심 포인트 - 백악관이 공석인 연준 이사 자리에 스티븐 미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을 지명했다. -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2만 6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에 대해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미국 내에서 제조 중이거나 확실하게 미국 내 생산을 약속한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에 대해 수억 달러의 관세가 미국으로 흘러들어온다며 자축하는 메시지를 냈다. - 백악관이 가상화폐 부동산 사모펀드 업계가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미국의 6월 도매재고가 한 달 전보다 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엔비디아 주가가 골드만삭스의 목표가 상향 조정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의 해임을 촉구했다.
● 백악관, 연준 이사에 스티븐 미란 지명...美 실업수당청구 22만6천건 백악관이 공석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자리에 스티븐 미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을 지명했다. 이번 지명은 제롬 파월 의장 이후 연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미란 위원장은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트럼프 캠프에서 경제고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가 연준 이사로 임명될 경우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22만5000건)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다. 또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도매 재고는 전월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0.2%)를 밑도는 수치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 주가가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힘입어 4.5% 상승했고, 애플 주가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공개한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5% 가까이 급락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