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도심 지역인 가자시티 완전 점령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로이터, AP 통신에 따르면 토요일인 9일(현지시간) 밤 가자시티 점령계획에 반대하는 수만 명이 수도 텔아비브 거리로 나섰다.
시위 주최 측은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현지 언론은 최근 몇 달 새 가장 큰 규모의 반정부 시위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군사작전을 즉각 중단하고 인질들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여론 조사상 이스라엘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인질 석방을 위한 종전을 지지하고 있다.
가자전쟁 휴전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AP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이날 스페인에서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와 만나 휴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네타냐후 정부는 국내외의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가자시티 장악을 위한 군사작전을 밀어붙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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