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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롤러코스터…트럼프 "무관세"에 ↓

김보선 기자

입력 2025-08-12 06: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금(gold)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반납하고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자신 명의로 올린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미국 세관 당국이 1kg 금괴와 100온스(약 3.1㎏) 금괴를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천명한 것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근월물은 온스당 3,404.70달러로 2.48% 하락 마감했다.

앞서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7일부터 발효된 국가별 상호관세에 따라 1㎏ 골드바및 100온스(약 3.1㎏) 금괴를 관세 부과 대상으로 분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 골드바는 세계 최대 금 선물 시장인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주된 거래 기반이 돼왔다는 점에서 1㎏ 골드바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란 기대를 뒤집은 것이었다.

특히 이번 조치는 금 정제·운송의 세계 최대 허브인 스위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도 나왔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 8일 뉴욕 금 선물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일부 거래업체들은 금괴 선적을 중단하는 등 혼돈이 일었다.

그러나 백악관이 1kg 골드바에 대한 관세 부과가 잘못된 정보라고 해명한 데 이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금에 대한 무(無)관세를 재확인하면서 금값은 상승 폭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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