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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8분기 연속 흑자…"요금 현실화 협의"

박승완 기자

입력 2025-08-12 14:54  

상반기 영업익 5.9조원…전년비 71%↑

자구노력과 재정건전화에 집중한 한국전력이 상반기 6조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한국전력은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조 3,399억 원(70.8%) 증가한 5조 8,89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21조 9,501억 원, 순이익은 1조 1,764억 원으로 각각 7.2%, 928.1% 뛰었다.

분기 기준으로도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조정, 자구노력 등의 영향으로 2023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갔다.

영업이익 증감요인을 살펴보면, 우선 전기판매수익은 판매량이 0.05% 줄었지만 판매단가가 5.7% 상승하면서 2조 4,519억원 늘었다.

자회사 연료비는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라 석탄 및 LNG 발전량이 줄어든 효과에 1조 5,912억 원 감축했다.

다만 구입전력비는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도 민간구입량 증가 등으로 1,852억 원 늘었고, 기타 영업비용 역시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738억 원 증가했다.

한전은 "에너지고속도로·AI 확산·첨단산업 육성 등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이래 누적된 28.8조원의 영업적자를 해소하는 등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재정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요금현실화, 구입전력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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