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도심거주 복지인력의 지역소멸 대응형 귀농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 서울 마포 소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에서 ㈜일잡코리아 생활돌봄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도심 거주 복지인력의 농촌 지역 정착 및 복지일자리 창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비수급자의 국민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 △국가 돌봄 인프라의 보완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의 국제자격(ISO)취득 등 복지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서비스 구축 사업과 전문직 양성위한 교육 및 자격사업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적 동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의 민소현 회장은 “우리나라는 이제 인구 고령화의 시대에 들어섰으며, 우리 중앙회는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중요해 졌다. 이에 요양보호사의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2013년 7월 보건복지부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으며, “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의 정통성을 무시하고 중앙회의 이름과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일부 몰지각한 단체들이 있으므로 요양보호사들이 이러한 미등록 단체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창섭 ㈜일잡코리아 대표는 “중앙회에서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병원동행 등 복지인력을 농촌 지역에 파견하여 주거?생활?농업기술 교육 연계된 농업 일자리 병행이 가능한 귀농 정착 지원 사업을 하여, 진정한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또한 본 사업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첫 번째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또는 비수급자를 대상으로 도심 거주 복지인력을 모집하되 전국의 대한요양보호사중앙회와 함께 하겠다”고 했으며, 둘째 단계에서는 “기본 교육 및 전문가로서의 교육과 중앙회에서 준비 중인 국제자격인증제도(ISO국제자격)를 내외국인 대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또한 현재 국내에서 시행 중인 ‘외국인요양보호사 양성지정대학’ 및 ‘지자체 요양보호사의 모집’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여, 국내의 역사와 정통성을 갖고 있는 단체로서의 위상을 바로 세울 것을 약속했다.
<사진=뷰레일미디어국제교육원(대표 김영환/좌)와 중앙회(회장 민소현/중앙 하)와 중앙회(교육원장 김남경/중앙 상), ㈜일잡코리아(대표 김창섭/우)>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