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의 한 이슬람 사원 근처에서 갱단 갈등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AP,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레브로 시의 이슬람 사원 밖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스웨덴 경찰은 이 사건이 갱단 간 갈등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수년간 갱단 폭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갱단은 사회적 취약 계층의 이민자 지역에서 청소년을 모집해 살인 등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AP는 전했다.
현지 방송 채널 TV4도 최근 오레브로에서 두 경쟁 갱단 사이의 긴장이 고조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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