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블루에셋(대표 정규용, 심기수)이 순수신인설계사 도입 및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력있는 설계사를 위촉하기 위해서는 소위 ‘정착지원금’이라는 비용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다른 GA와의 치열한 경쟁도 감수하여야 한다. 하지만 순수신인설계사의 경우에는 이러한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한 내년에 보험판매수수료 개편이 시행되면 정착지원금도 1200% 안에 포함될 예정으로 경력신인설계사 도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스카이블루에셋은 이러한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자 순수신인설계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영업 경험이 없는 순수신인설계사들은 보험판매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큰 만큼,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카이블루에셋은 이러한 점을 반영해 순수신인설계사들의 초기 수입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올해 8월부터 ‘순수신인&PRO 지원 수수료’ 제도를 신설했다.
이 제도의 핵심은 보험경력이 아예 없거나 1년 미만인 자 또는 1년 이상 경력이 단절된 신인설계사에게 추가지원수수료를 지급하여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 것이다. 추가지원수수료는 업적을 기준으로(자체 환산 금액의 100%) 2년간 최고 2,400만원까지 지급되는데, 수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때까지 신인설계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스카이블루에셋은 신인설계사를 위한 전담 관리 시스템도 운용하고 있다. 각 사업본부에 신인전담팀을 만들고 ‘활동매니저’ 라는 정규직 직원을 배치해, 전산 시스템 안내, 가입설계 지원, 핵심상품 설명 등을 밀착 지원한다. 관리자 이외에도 신인설계사들을 위한 전담 지원 인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인설계사들은 안정감을 느끼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VIP 고객 상담에 부담을 느끼는 신인을 위한 ‘동행 컨설팅’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역량 있는 사업본부장이 동행하여 컨설팅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WM파트(Wealth Management)의 전문가들이 교육과 실제 상담을 지원한다. 실제로 이러한 동행컨설팅을 통해 고액 계약이 성사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스카이블루에셋은 순수신인설계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차월별 교육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사 초기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순수신인설계사의 13회 정착률을 90%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카이블루에셋 정규용 대표는 “순수신인설계사를 장기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현장 동행 시스템이 필수”라며 “이번 제도는 이러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순수신인설계사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