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9.82
(80.14
1.94%)
코스닥
932.45
(12.78
1.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최태원 "AI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 성공"

장슬기 기자

입력 2025-08-21 10:30  

2025 이천포럼 폐막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1일 "이제는 AI와 DT 기술을 속도감 있게 내재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라며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친숙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에서 'AI시대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는 현재 우리가 하는 업무의 대부분이 AI 에이전트로 대체될 것"이라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AI와 DT, 운영개선, 지속가능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운영개선(O/I)'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운영개선은 회사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일이며, AI 세상이 왔으나 기초 체력이 없다면 그 위에 쌓아 올린 건 결국 무너질 것"이라며 "AI 시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상적인 오퍼레이션을 충분히 이해하고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마다 행복이 다르지만 결국 공통된 행복을 키워가자는 게 SKMS(SK 경영관리 시스템)의 목표"라며,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모두가 자발적 의욕적으로 '스피크 아웃'하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성과급과 관련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일부 직원들이) 1,700%의 성과급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5,000%까지 늘어나도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또 "행복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공통된 부분이 있다"며 "SK는 모두가 함께 느끼는 공통된 행복을 높이는 것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