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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기아 PV5'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출시

임동진 기자

입력 2025-08-22 16:55  

더 기아 PV5.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목적기반차량)인 '더 기아 PV5'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PV5는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개념 중형 PBV다.

현대캐피탈은 우선 고객의 자금 사정에 맞춰 PV5를 운행할 수 있도록 'PV5 5-제로(ZERO) 할부'와 'PV5 롱런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PV5 5-제로 할부'는 총 60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5개월은 월 납입금을 내지 않고, 이후 55개월 간 4.7% 금리를 적용 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 'PV5 롱런 할부'는 할부 기간을 최장 120개월까지 제공하는 초장기 할부로, 5.0%라는 금리를 적용해 월 납입금을 낮췄다.

PV5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전기차 충전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카앤에셋 앱에서 안전운전 점수 80 점 이상을 달성하는 고객은 매월 1만 원의 충전 크레딧(Credit)을 지급받을 수 있다. 충전 크레딧은 할부 계약이 체결된 다음 달부터 12개월동안 최대 12만 원이 제공되며, 지급 받은 크레딧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해피차저)와 제휴된 전국 충전소에서 단일요금(급속 기준 380원/kWh)으로 사용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카앤에셋 앱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통합 청구’ 서비스를 통해, PV5 고객들은 전기차 충전요금과 월 납입금을 함께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트리플-세이브(Triple-Save)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보조금 혜택에 차량가 할인 금액을 반영해 월 이용료를 낮추고, 차량가의 0.5%를 추가로 네이버 포인트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트리플-세이브 리스' 이용 고객들은 첫 6개월 동안 최저 20만 원 수준의 월 이용료만 납부하면 돼 초기 비용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

또 다른 리스 상품인 현대캐피탈 '페이백(Payback) 리스' 프로그램의 경우 PV5에 누적되는 ▲마일리지 ▲배터리 관리 점수 ▲안전운전 점수 지표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계약 만기에 따른 차량 반납 시 일부 금액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FMS(대단위 차량관제 시스템)’ 기술력을 활용해 PV5 법인리스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연동된 PV5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료 할인 ▲원격 차량진단 ▲정비 예약 ▲배터리 충전 관리 서비스 등 법인 차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이 PV5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의 관점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도하는 모빌리티 혁신의 속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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