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원문입니다.
엔비디아 (NVDA)
엔비디아가 로보틱스 전용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젯슨 AGX 토르’라는 최신 칩 모듈을 개발자 키트 형태로 3,499달러에 출시했는데요. 회사는 이 칩을 “로봇의 두뇌”라고 부르며, 첫 출하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객들은 이 칩을 활용해 직접 로봇을 개발할 수 있고, 시제품 단계 이후에는 양산형 로봇에 탑재할 수 있는 ‘토르 T5000’ 모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스티펠이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갔습니다. 오는 수요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 주가를 기존 202달러에서 212달러로 높였는데요.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GB300 플랫폼 수요가 전반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애플 (AAPL)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애플과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두 회사가 AI 시장에서 경쟁을 가로막고 있다는 건데요. 소장 내용을 보면, 애플이 오픈AI와 손을 잡으면서 챗GPT가 아이폰 수억 대에서 쏟아지는 수십억 건의 질문을 사실상 독점적으로 쓰게 됐다고 합니다. 이런 데이터가 모델을 개선하는 데 큰 힘이 되기 때문에,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거죠. 여기에 더해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다른 챗봇 앱들의 순위를 일부러 낮추고 있다는 주장도 포함돼 있습니다.
메타 (META)
메타가 생성형 AI 연구소 미드저니와 손을 잡았습니다. 메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드저니의 ‘미적 기술’을 자사 모델과 제품에 활용할 계획인데요. 이 조치는 오픈AI와 구글 등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메타가 시각적 품질을 앞세워 차별화를 노리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특히 미드저니의 이미지 생성 기술은 메타가 사용자와 마케터를 위한 창의적 기능을 더 빠르게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이는 콘텐츠 제작 비용을 줄이고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 (AVGO)
UBS가 브로드컴의 목표 주가를 290달러에서 34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매수 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는데요. 이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분야에서의 성장세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반영된 겁니다.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과 비슷할 것으로 보면서도, 브로드컴이 회계연도 4분기 가이던스를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핵심 배경으로는 구글의 최신 AI 칩, ‘TPUv6p’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꼽혔습니다. 이 칩은 브로드컴의 맞춤형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출하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가 이어져 2026년까지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브로드컴의 2025년 AI 매출이 전년 대비 60%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테슬라 (TSLA)
미국의 7,500달러 전기차 세액 공제가 오는 9월 30일 종료될 예정인데요. 국세청이 테슬라와 GM, 포드 등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약간의 추가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새 지침에 따르면 ‘취득’은 실제 차량을 인도받는 것이 아니라, 계약금을 포함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9월 30일까지 계약만 하면 세액 공제 자격을 확보할 수 있고, 실제 혜택은 차량을 받는 시점에 적용됩니다. 이번 조치로 테슬라는 세액 공제 만료 전까지 미국 내 판매를 조금 더 늘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한편, 테슬라의 모델 Y L버전이 중국에서 모두 매진됐다는 소식까지 들렸습니다.
큐리그 닥터 페퍼 (KDP)
닥터 페퍼가 피츠 커피의 모회사인 JDE 피츠를 18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회사를 두 개의 독립 상장사로 분리해, 세계 1위 커피 전문 기업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MKP 어드바이저스는 이번 거래의 핵심 쟁점이 독점금지법 심사에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미국의 커피 캡슐 시장과 일부 유럽 지역에서/ 두 회사가 동시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합병 뒤에는 경쟁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규제 기관이 독점금지법 심사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시황이었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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