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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필리조선소 찾은 李 "마스가 기적 빚어내자"

입력 2025-08-27 15:03   수정 2025-08-27 15:04

    [앵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지렛대 역할을 한 것은 마스가 프로젝트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프로젝트를 두고 미래형 포괄적 동맹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미국 필라델피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오성 기자, 이 대통령이 미국이 발주한 선박의 명명식에 참석했죠?

    [기자]
    이 대통령이 직접 명명식에 참석한 선박은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로, 미국 해양청이 발주했습니다.

    이 선박은 평시에는 미국 해양대학교의 사관생도 훈련용으로 활용하다가 비상시 재난 대응이나 구조 업무에 투입됩니다.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는 한화그룹이 지난해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이후 처음 완성된 선박입니다.

    지금 제 뒤 편에 보이는 곳이 한화 필리조선소인데요.

    필리조선소는 이번 관세 협상에서 지렛대 역할을 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이른바 마스가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현장입니다.

    이 곳에서 한국의 조선 전문기업 DSEC은 설계와 기자재 조달을 담당해왔습니다.

    이는 한국의 기술과 공급망에 미국의 시설과 인력이 결합한 한미 조선 협력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됩니다.

    [앵커]
    전날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조선 협력이 화두였잖아요.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가 됐나요?

    [기자]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조선업이 미국의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미국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선다"고 했습니다.

    이어 "마스가 프로젝트로 미국 조선업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필리조선소 이뤄질 협력에 대해 한미 동맹을 안보, 경제, 기술 동맹이 합쳐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허허벌판에 ‘K-조선’의 기적을 일궈냈듯, 한-미가 힘을 모아 마스가의 기적을 현실로 빚어내자"고 격려했습니다.

    이에 한화그룹도 추가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한화는 생산능력을 현재 1.5척에서 연20척 내외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LNG운반선 등 대형 첨단선박을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필리조선소 방문을 끝으로 3박6일 간의 미국과 일본 순방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지금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국경제TV 유오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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