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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엔비디아 실적 D-Day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5-08-28 08:02  



방송원문입니다.

메가캡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엔비디아 (NVDA)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가 엔비디아에 대한 지분 보유 가능성을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는 재정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며, 정부가 개입할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른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정부가 재편을 추진하는 산업이 있을 수 있고, 조선업 같은 분야는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늘 새벽 드디어 기다리던 엔비디아의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매출은 467억 4,000만 달러로 시장 기대를 웃돌았고, 주당순이익 역시 1.05달러로 예상치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블랙웰 관련 매출이 17%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는데요. 다만 데이터센터 매출은 411억 달러로, 예상치인 412억 9,000만 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습니다. 엔비디아는 또 6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강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더 구체적인 실적 내용은 잠시 뒤 애프터마켓 코너에서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애플 (AAPL)
애플이 음악 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디지털 라디오 플랫폼 ‘튠인’과 손잡고, 애플 뮤직의 6개 라디오 방송을 이제는 앱 밖에서도 들을 수 있게 한 건데요. 오늘부터는 튠인의 월간 활성 사용자 7,500만 명이 애플 라디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을 보면, 애플은 2020년 30%에서 지난해 말 25%로 내려앉은 반면, 스포티파이는 같은 기간 31%에서 37%로 오르며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사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거의 비슷한 노래를 제공하다 보니, 차별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상 쪽처럼 독점 콘텐츠로 승부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애플이 이번에 라디오를 외부 플랫폼으로 넓히면서, 새로운 가입자를 끌어들이려는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아마존 (AMZN)
아마존이 베트남에서 위성 인터넷 사업을 확대합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아마존은 ‘쿠이퍼’ 위성 서비스를 배치하기 위해 2030년까지 5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인데요. 경쟁사인 스타링크 역시 같은 기간 동안 베트남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한편, 아마존은 슈퍼마켓 체인 ‘홀푸즈’의 기업 직원들에게도 급여 체계와 복지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식료품 사업을 자사 핵심 사업과 더욱 긴밀히 통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알파벳 (GOOGL)
구글 클라우드가 금융권을 위한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름은 ‘구글 클라우드 유니버설 레저’ GCUL인데요. 구글 클라우드 전략 책임자는 “테더는 서클의 블록체인을, 아디엔은 스트라이프의 블록체인을 쓰지 않겠지만, GCUL은 어떤 금융기관이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며 차별점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GCUL은 비공개 테스트넷 단계에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구글이 조직 효율화를 위해 관리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구글은 지난 1년 동안 소규모 팀을 이끌던 관리자 수를 줄였는데요. 1년 전과 비교해 관리자와 직속 보고자의 수가 3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치는 3명 미만을 관리하는 소규모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글 측은 이러한 변화가 불필요한 관료주의를 줄이고, 전반적인 운영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타 (META)
인도네시아 정부가 소셜미디어 기업들을 직접 불러냈습니다. 메타와 틱톡을 비롯한 플랫폼들에,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허위 정보에 대응해 콘텐츠 관리 강화에 나서라는 건데요. 정부는 특히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퍼진 잘못된 정보가 시민들의 분노를 키우고, 정부를 향한 시위로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후반에는 틱톡과 메타를 상대로 한 개별 회의가 예정돼 있고요. 정부는 일론 머스크의 엑스와 유튜브 인도네시아에도 초청장을 보낼 계획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메타가 루이지애나주에 건설 중인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의 비용이 무려 5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TSLA)
일론 머스크가 다시 오픈AI와 법정 공방에 휘말렸습니다. 머스크 측 변호인단은 판사에게 “오픈AI가 메타로부터 인수 시도 관련 문서를 가져가지 못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앞서 오픈AI는 머스크가 과거 마크 저커버그를 끌어들여 인수를 추진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 흔적이 메타에 남아 있을 거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 측은 “이미 필요한 자료는 제출했다”며 메타까지 끌어들이는 건 불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10번째 무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임무 완수에 성공했습니다.

이어서 애프터마켓 특징주입니다.

엔비디아 (NVDA)
매출은 467억 4,000만 달러로 시장 기대를 웃돌았고, 주당순이익 역시 1.05달러로 예상치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블랙웰 관련 매출이 17%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는데요. 다만 데이터센터 매출은 411억 달러로, 예상치인 412억 9,000만 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습니다. 엔비디아는 또 6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강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이번 실적은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사업이 여전히 전례 없는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줬습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2023년 중반 생성형 AI 열풍이 반영된 이후 9분기 연속으로 매출 증가율이 50%를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분기는 그동안의 구간 중 가장 느린 성장세였습니다. 엔비디아는 분기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중국에 H20 칩을 출하할 미국 정부 라이선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상업적으로 출시됐다면 2분기에 80억 달러의 매출을 추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H20 칩과 관련해 45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중국에 H20 칩을 판매하지 않았지만, 중국 외 지역 고객에게 1억 8,000만 달러 규모의 H20 재고를 출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게임 부문 매출은 43억 달러로, 전년 대비 49% 늘며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시간 외에서 ~% 폭을 기록했습니다.

HP (HPQ)
3분기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4분기 EPS전망치 역시 기대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호실적은 인공지능 기반 PC와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가 주된 배경으로 꼽히는데요. 실제로 개인 시스템 부문 매출은 99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 늘었지만, 프린팅 부문은 40억 달러로 4% 줄었습니다. HP의 최고재무책임자 카렌 파크힐은 “PC 시장의 기회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히 확고하다”며, 윈도우 11 교체 수요와 AI PC 도입 확대가 앞으로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P는 시간 외에서 ~% 폭을 기록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 (SNOW)
매출과 EPS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를 넘어섰습니다. 3분기 매출 전망도 기대치를 상회했고, 연간 매출 전망 역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분기 동안 고객 수는 654명에 도달했으며, 이 가운데 최근 12개월간 제품 매출이 100만 달러를 초과한 고객도 포함됐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수천 개의 고객이 스노우플레이크에 사업을 걸고 있고, 매주 6,100개 이상의 계정이 우리의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프리스의 브렌트 틸 애널리스트는 스노우플레이크를 “AI 돌파구 종목 중 최상위 픽이자, AI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시간 외에서 ~% 폭을 기록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RWD)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하지만 3분기 매출 전망은 기대에 못 미치면서, 경제 불확실성 속 고객들의 신중한 지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회사 측은 일부 고객들이 거래 승인에 시간이 더 걸리고 있으며, 지난해 윈도우 장애 이후 제공된 지원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어 계약과 실제 매출 인식 사이에 단기적인 격차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간 외에서 ~% 폭을 기록했습니다.

구글 (GOOGL)
구글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합니다. 구글은 오는 2026년까지 버지니아주에 9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시황이었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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