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43포인트(-0.48%) 내린 45,400.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58포인트(-0.32%) 내린 6,481.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31포인트(-0.03%) 하락한 21,700.39에 각각 마감했다.
금리인하 기대감보다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다욱 민감하게 반응했다. 예상보다 악화된 고용 성적표를 받은 시장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상승폭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
실제 이날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만2,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전달 4.2%에서 8월 4.3%로 상승한 것으로 짚계됐다. 실업률은 전문가 예상과 부합했지만 일자리 증가 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7만5,000명을 크게 밑돌았다.
이에 따라 경기에 민감한 기술주들은 약세로 돌아샀다. 엔비디아가 2.7%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 2.55%, 아마존 1.42% 하락했다.
전기차는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에게 1조달러의 급여 안을 제시함에 따라 테슬라 3.64% 급등하는 등 전기차 관련주는 일제히 랠리했다.
전날 예상치를 훌쩍 넘는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도 9.41%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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