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일(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TIGER 미국 AI소프트웨어TOP4Plus'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ETF는 팔란티어(25%), 오라클·피그마·앱플로빈(각 15%) 등 네 개 기업에만 70%를 집중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AI 소프트웨어 산업 내에서 경쟁력이 검증된 기업에 집중했다는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현지 시각 8월 27일) 이후 주가는 조정을 받았지만, AI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다.
반도체와 인프라를 넘어 AI 소프트웨어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소프트웨어 산업은 특성상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성능이 개선되고, 도입 후에는 다른 솔루션으로 옮기기 어렵다.
이로 인해 소수 강자가 시장을 장악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팔란티어와 오라클로, 팔란티어는 산업별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오라클은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기반을 갖췄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전 산업으로 AI 솔루션을 확산시키고 있다.
피그마는 협업 툴로 자리잡으며 AI 기능을 통해 전환 비용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앱플로빈은 광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최적화를 제공해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네 기업은 각자의 영역에서 승자독식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ETF는 이들 핵심 기업에 집중해 투자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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