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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청담르엘' 노린다"…1500가구 대기

김보선 기자

입력 2025-09-09 21:00  

서울 남산에서 바라면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와 인천 부평 등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인근 단지가 서울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로 가기 편해 청약 경쟁률에서 직장인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까지 이들 지역에서 약 1,500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9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지하철 7호선 노선 인근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10곳, 4,091가구(청약홈 집계)다.

이들 단지 1순위 청약에는 16만1,23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9.4 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전체 1순위 평균 경쟁률(12.3 대 1)과 비교해 세 배 이상 높다. 작년 9월 신청을 받은 ‘청담르엘’은 85가구 모집에 5만6,717명이 몰리기도 했다.

공릉역과 가까운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의 평균 경쟁률은 14.9 대 1 수준이었다.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14억1,400만원으로 다소 높았지만, 최고 경쟁률 258.5 대 1을 나타냈다.

다음달까지 ‘7호선 단지’ 7,600여 가구가 조성된다. 이 중 1,400여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돼 수요자 눈길이 쏠린다.

두산건설은 이달 부평구 굴포천역 인근에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 퍼스트’를 선보인다. 부개4구역에 지어지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12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46~74㎡ 5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부평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인프라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인천성모병원 등 생활기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영등포구 신길동에 ‘더샵신풍역’을 공급한다.

신길5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규모다. 2,030가구 중 31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내년에는 신안선 신풍역도 개통할 예정이다.

같은 달 경기 광명에선 현대건설이 광명11R 주택재개발사업지에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선보인다. 최고 42층, 4,291가구 대단지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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