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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ETF

이스라엘, 카타르 도하 공습…국제유가↑ -[원자재&ETF]

입력 2025-09-10 08:16  


네, 원자재 시황도 살펴보겠습니다. 5시 수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요. 오늘장 눈에 띄었던 원자재 이슈들 보면,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카타르 도하 공습에 0.6% 올랐고요. 금은 오늘 강보합권에서 거래 반복하다 하락 전환했습니다. 은은 산업수요 약화로 0.8% 밀렸습니다.

(국제유가)
이스라엘군이 카타르 수도 도하에 머무는 하마스 지도부를 공격했다고 발표한 후 오늘장 유가는 상승세 보였습니다. WTI가 0.6% 오른 62달러 중반에 브렌트유가 0.5% 올라 66달러 초반에 거래됐습니다.
이스라엘은 2023년 10월에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받은 이후 이미 하마스 고위 지도부 여러명을 제거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레바논, 시리아, 예맨, 이란까지 공습을 확대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카타르를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스라엘은 목표가 // 하마스 망명 지도자이자 협상 책임자인 칼릴 알하야 등 핵심 인사였다고 밝혔습니다. 중재자 역할을 해온 카타르는 이번 공격을 “비겁한 행위”이자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하게 비난했고요. 전문가들은 도하 공격이 휴전 협상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
오늘장 금은 강보합권에 거래되다 하락 전환했는데요. 0.2% 소폭 하락한 3,669달러 선에 거래됐습니다.
니모머니의 분석가는 “시장의 금리인하 확신에 더불어 달러 약세도 온스당 3,600달러 돌파의 길을 열었고 금을 담보로 한 투자자금 유입과 중앙은행의 매입 역시 강력한 순풍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이번주 있을 PPI와 CPI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는데요. “이번주 미 고용지표가 크게 하향 수정되고 CPI가 충격적으로 낮게 나온다면 금 현물가격이 3,700달러에 근접할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실제로 조금 후 이슈브리핑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실 수 있겠지만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연간 수정치는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한편, “올해 금 가격이 4천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선 예상보다 더 빠른 연준의 금리인하 그리고 연준의 독립성 약화나 미 제정정책에 대한 신뢰 급락이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은)
은은 오늘장 0.8% 하락세 보였는데요. 은은 금처럼 안전자산의 성격을 띠기도 하지만 산업용 금속이라는 이중적 성격에 묶여있죠. 금이 오르는데 은이 안 오르는 경우는 보통 이 산업수요 둔화 우려가 가격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는데요. 즉, 세계 경기침체나 제조업 둔화 우려가 커지면 은의 가격 상승은 제한될 수 있다는 겁니다. FX 엠파이어는 “투자자들은 이런 상황 속 “순수한 통화적 헤지수단”인 금으로 회피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고요. 또, 일각에선 “중앙은행들이 금은 보관하기 효율적이라는 매력 때문에 대규모 전략 비축에 금을 선호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밀)
이어서 농산물 시황도 빠르게 짚어보겠습니다. 미 농무부의 주간 작물진행 보고서에 따르면, 9월 7일까지 미국의 봄밀 수확량은 85% 완료되어 평소보다 살짝 앞당겨진 것으로 드러났고요. 우크라이나 경작지 증가 등의 영향으로 0.8%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코아)
코코아 선물은 서아프리카의 기상 악화 우려로 1.8%대 반등했는데요. 코트디부아르의 폭우로 농부들이 코코아 농장에 가지 못하게 되었고 농장에서 항구까지 코코아의 이동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가나와 나이지리아 가뭄으로 코코아 열매가 말라가면서 일부 작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설탕)
설탕 선물은 오늘장 유가 강세에 힘입어 동반 올랐는데요. 유가 상승은 전세계 제당업체들이 사탕수수 파쇄를 설탕 생산보다는 에탄올 생산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요인인데요. 이에 따라 설탕 공급이 감소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설탕 선물은 오늘장 1.3%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도 살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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