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0일 코스피 지수가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극복'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오랜 노력의 결실이자, 자본시장 역사에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는 3,314.53으로 마감하면서 2021년 7월 6일(3,305.21) 이후 4년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 이사장은 "녹록하지 않은 경제 여건임에도 올해 들어 코스피는 G20 국가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라며 "시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 시선이 바뀌고 증시 대기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앞으로 주요국 증시처럼 매일매일 전고점을 갱신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장기업의 주주가치 제고노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불공정거래 시장감시를 강화하겠다. 24시간 거래, 결제주기 단축 같은 거래 인프라의 혁신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이를 통해 코스피 5000 시대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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