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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가격을 올리지"...순살의 '배신'

입력 2025-09-12 08:43   수정 2025-09-12 08:50

교촌치킨에 비난 '빗발'


교촌치킨이 순살 메뉴에 닭다리살만 쓰던 것을 닭가슴살을 섞고 총중량을 약 30%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에 나서자 온라인에서는 "차라리 가격을 올리지", "앞으로는 집에서 만들어 먹겠다"라는 등 실망감을 담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교촌치킨은 11일 순살치킨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700g에서 500g으로 대폭 줄였다.


간장순살과 레드순살 등 기존에 판매하던 순살치킨 4종의 중량이 줄었다.

마라레드순살과 허니갈릭순살 등 전날 출시된 신메뉴 10종은 처음부터 500g으로 나왔다.

교촌치킨은 또 기존에는 닭다리살만 썼지만 이제는 가슴살도 섞어 사용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닭다리살 대신 단가가 낮은 닭가슴살을 섞고 전체 중량도 줄이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과 다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촌치킨은 소스를 일일이 붓으로 바르는 방식을 고수해와 이것이 맛의 비결처럼 여겨졌는데, 이 또한 간장순살 등 일부 메뉴는 양념을 버무리는 방식으로 조리법을 바꿨다.

교촌에프앤비는 메뉴를 변경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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