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직장인 만학도를 대상으로 토요일 수업을 통해 중앙대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과정에서 2026학년도 3월 개강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대 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내신이나 수능시험 관계 없이 주말 토요일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 주부들을 위한 주말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장인, 주부들이 찾는 직장인대학교, 주말대학교 대안으로 본교 주말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학위취득 후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등 진로도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주말대학, 야간대학 대안인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은 별도의 학생부 성적이나 수능시험 성적 없이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학생들이 졸업 후에는 일반 학사학위 취득자와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학위취득 후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승진이나 이직 시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 후 중앙대학교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복지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공 및 학점인정 자격증 특강 지원, 다양한 장학금 혜택, 중앙대 부설 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