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전문 공연제작사 나인진엔터테인먼트가 정구진 작가의 신작 연극 <오를라(Orla)>의 캐스팅을 전격 공개했다. 작품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나인진홀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오를라(Orla)>는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의 원안을 바탕으로, 정구진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날카로운 심리 묘사를 더한 작품이다. ‘보이지 않는 존재의 침투와 인간 내면의 균열’이라는 주제를 미스터리와 심리극의 결을 따라 풀어내며, 무대 위에서 새로운 차원의 긴장감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현재 연극 <과속스캔들> 주연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권혁, 박승재 배우와, 2025년 <과속스캔들> 상반기 시즌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정수미, 박지혜 배우가 합류해 펼치는 밀도 높은 2인극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 배우의 개성과 호흡이 만들어낼 긴장과 서스펜스는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 역시 정구진 작가가 직접 맡아 원작의 서늘한 정서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인 무대 해석을 더한다.
나인진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를라(Orla)>는 고전 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심리적 몰입과 신선한 연극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나인진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인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신작과 더불어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정극장에서 대표작 <행오버>의 영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 관객은 물론 외국인 관객에게도 대학로 연극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연극 <오를라(Orla)>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나인진홀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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