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386.1원으로 출발했다.
전일 미국 달러 지수가 0.27% 하락했으며, 미 국채금리 또한 단기와 장기에서 하락했고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이번주 연준의 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달러 가치는 1개월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고,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와 뉴욕 증시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위험 선호 심리가 이어진다면 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주부터 연달아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로 인해 당분간 경계 심리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재개되고 완화적 기조가 더욱 강화된다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 환율도 80원 이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연구위원은 "금일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상 환율 범위는 1,380~1,390원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핵심 포인트
- 16일 달러 환율은 2.9원 내린 1386.1원으로 출발함
- 전일 미국 달러 지수 0.27% 하락, 미 국채금리 단기 및 장기 하락, 뉴욕 증시 상승
- 금주 연준의 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재개 전망 우세
- 이로 인해 달러 가치 1개월 사이 최저치 기록,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등 강세
- 국내 증시 및 뉴욕 증시 모두 최고치 경신 중
- 그러나 연달아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로 인한 경계 심리 존재
- 향후 달러 약세 지속 시 달러 환율 80원 이하로 하락 가능성 있음
- 현재로서는 박스권 장세 예상되며, 환율 레인지는 1380~1390원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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