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차세대 신약을 내세워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의 영역 확대로 1위를 노리고 있고, 코오롱티슈진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현장을 다녀온 이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처방 대상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근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기존 성인 부분 발작에 더해 청소년과 성인의 전신 발작에서도 효과가 나타난 겁니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엑스코프리의 적응증 추가에 대한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관련 증상으로 아직까지 승인받은 치료제가 많지 않아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섭니다.
[이동훈/SK바이오팜 대표: 소아발작, 전신발작으로 계속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고요. 내년이면 그쪽으로 적응증이 확대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처방 관점에서 1위를 곧 하려고 하고 있고요.]
코오롱티슈진은 옛 인보사인 'TG-C'의 미국 임상 3상 추적관찰이 내년 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 첫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코오롱티슈진은 오는 2028년 TG-C의 미국 허가와 출시를 위해 론자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전승호/코오롱티슈진 대표: 지금 OA(골관절염) 분야에서 관심있는 빅파마들이 있어요. 미국이나 주요 선진국에서 발매가 되면 한국에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있거든요. 빠르면 2029년, 2030년 (국내 출시) 그렇게 예상이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높일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이서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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