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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3건 꼴 '발생'…피해자 대부분이 초등학생 '헉'

입력 2025-09-18 07:13   수정 2025-09-18 08:31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 범죄가 연일 터져 학부모들이 불안에 떠는 가운데 실제로 올해 들어서만 약취·유인, 인신매매 등 유괴 및 유괴 미수 사건이 3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괴 및 유괴 미수는 319건인 것으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나타났다.

하루 1.3건꼴로 유괴 시도가 발생한 것이다. 유괴는 237건, 미수는 82건이다.

형법상 약취·유인, 추행 등 목적 약취, 인신매매 등 관련 범죄를 모두 합쳐 유괴 및 유괴 미수 통계의 포괄적 수치를 집계한다.

2021년 324건, 2022년 374건, 2023년 469건, 2024년 414건 등 대체로 증가 추세다.

피해자 대부분이 미성년자다.

지난해 약취·유인 범죄 피해자 연령을 보면 전체 302명 중 7세∼12세가 130명으로 43.0%를 차지했는데, 이는 대부분 초등학교 연령대다.

6세 이하 피해자는 66명(21.8%), 13세∼15세는 39명(12.9%)이었다.

위성곤 의원은 "피해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인 만큼 집중 순찰 강화로 범죄를 사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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