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미래 K-POP 스타 발굴 무대 마련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학과장 이완복)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오산대학교 정문 앞 오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제7회 오산대학교 총장배 청소년 K-POP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만 9세부터 18세까지의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경연 종목은 K-POP 커버댄스와 창작댄스로 구성되며, 공연 시간은 8분 이내로 제한된다. 참가 무대에는 K-POP 커버 안무가 60% 이상 포함되어야 하고, 예선과 본선에서 동일한 음악을 사용해야 한다.

참가 접수는 9월 8일(월)부터 10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서는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개인정보 동의서 및 초상권 사용 동의서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작성할 수 있다. 예선 참가 영상은 팀 소개와 무편집 댄스 영상(mp4, avi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예선 심사는 유튜브 온라인 평가(조회수·좋아요 70%)와 전문가 평가(30%)를 합산해 진행되며, 본선은 현장에서 심사위원 평가(100%)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은 대상 1팀(30만원), 최우수상 1팀(20만원), 우수상 2팀(10만원)을 선정해 각각 오산대학교 총장 상장 및 상금과 오산대학교 입학지원 시 가산점 20점이 부여된다. 탈락한 학생들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복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교수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이번 대회가 K-POP의 세계적 위상을 잇는 새로운 인재 발굴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