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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보건의료혁신 세미나 개최…"정책 개혁 필요"

입력 2025-09-18 17:27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암참 보건의료혁신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6회 암참 보건의료혁신 세미나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정부를 위한 제언-지속가능한 규제 혁신을 통한 보건의료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임원, 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보건의료 혁신 방향과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보건의료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의료는 한국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ABCDE (인공지능, 바이오테크놀로지, 문화·콘텐츠, 방위·우주항공,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있다"며 "의약품 가격과 급여 제도에서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개혁은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넓히는 동시에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 리더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정부는 'K-바이오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바이오헬스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혁신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첨단재생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신속한 규제 혁신과 R&D 및 정부 펀드 투자 확대,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한미국대사관 제임스 헬러 공관차석은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이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이날 열린 패널 토론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 송영주 고문이 좌장을 맡아 '혁신과 접근성의 균형: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산업계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 한국릴리 존 비클 대표이사,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최용범 대표이사와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수석전문위원이 참여해 정책과 산업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시각을 나눴다.

한국릴리 존 비클 대표는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구조적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혁신 친화적인 약가 제도 도입과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바이오 벤처 간 협력을 촉진하는 정책 통한 'K-바이오 리드 전략'은 한국을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최용범 대표는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인력과 자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료 AI, 디지털, 로봇 등 첨단 의료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함께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의료비 효율화와 진료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더나 코리아 김희수 부사장은 mRNA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모더나는 전 세계 10억 회 이상 투여된 코로나19 백신으로 입증된 m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암·희귀질환·잠복 바이러스뿐 아니라 미래 감염병 대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밴티브 쿨진더 싱 아시아태평양 의학부 수석총괄은 '환자 중심적 재택 건강관리: 글로벌 트렌드와 한국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초고령화사회에서 환자 중심적 재택치료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이며,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치료의 질 및 환자의 삶의 질 향상 측면에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도 환자 중심적 재택치료가 가능한 투석 등 환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혁신적인 정책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정욱 대외협력팀장은 바이오시밀러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바이오시밀러는 고품질 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과 국가 의료재정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 시장 경쟁과 의약품 혁신을 촉진한다"며 "한국도 유럽, 미국, 캐나다처럼 바이오시밀러 장려정책을 도입하여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가 재정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건의료 산업의 혁신을 추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UPS 헬스케어 마리안 멘도사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이사는 '국경을 초월한 회복탄력성: 글로벌 보건의료 공급망의 재설계'를 주제로 세계 보건의료 공급망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은 암참의 보건의료혁신 세미나는 한·미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을 대표하는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라이 릴리, 모더나, MSD, 화이자, 밴티브, 인튜이티브서지컬, 삼성바이오에피스, UPS 헬스케어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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