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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드론 잡으려다"…폴란드군, 민가 오폭 시인

입력 2025-09-18 18:58  


폴란드 정부가 러시아 드론 격추 작전 중 자국 F-16 전투기가 발사한 미사일이 민간 주택에 떨어졌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토마시 시에모니아크 특수활동조정관은 17일 TVN24 방송에 출연해 "모든 정황이 폴란드 방어를 위해 우리 항공기가 발사한 미사일이라는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며 주택 파손이 자국군 미사일 때문이었다고 시인했다.

폴란드는 지난 10일 21대의 러시아 드론 중 3~4대를 격추했는데, 이 과정에서 동부 루블린주 비리키 지역의 한 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일간 제치포스폴리타는 폴란드 공군의 공대공 미사일이 유도장치 오류로 이 주택에 떨어졌다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조사 절차가 끝나면 관련 기관들이 국민에게 경위를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모든 책임은 드론을 날린 러시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폴란드 영공 침범 드론의 비행거리가 700km를 넘지 않아 폴란드 중부까지 날아갈 수 없으며, 드론을 보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반면 폴란드는 다수의 드론 잔해와 미사일 파편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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