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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도급 동반 성장에 건설업 미래 달렸다 [뉴스+현장]

방서후 기자

입력 2025-09-19 16:48   수정 2025-09-21 19:57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18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 홀에서 '건설 원·하도급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설현장에서 원·하도급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김홍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중앙회 회장, 종합건설사 외주담당 임원과 부서장, 이태휘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조사과장, 이익선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과 시회 회장단, 업종회장, 주력분과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새 정부의 건설산업 혁신 기조 아래 종합건설사와 전문건설사 간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지고 동반성장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정공사비·공기 확보, 상생협력 기반 확대, 안전·환경·혁신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방해방 GS건설 조달기획팀장이 동반성장 체계라는 주제로 하도급 협력사와의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유광산 건설상생협력위원장도 SOC 투자의 전략적 확대와 적정공사비 확보, 합리적인 직접시공 제도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수 서울시회 회장은 "건설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이 함께 협력해 발전해 왔지만 지금은 부족한 공사비와 건설현장 인력난, 강화된 안전규제 등으로 경영상 부담이 더욱 더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업계의 혁신 노력과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지원, 그리고 원·하도급의 진정한 상생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건설산업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건설업계 스스로 경영혁신, 기술개발,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지속가능하고 보다 더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제도 개선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윤학수 중앙회 회장도 "건설산업이 원가 상승, 인력난, 안전 규제 강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원·하도급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이 절실하다"며 "건설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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