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금리인하 온기 확산…사상 최고치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사이클을 재개한 가운데 투자 심리를 억누를 만한 재료가 나오지 않아 위험 선호 분위기가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데다 오는 10월 한국에서 트럼프 집권 2기 첫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점도 낙관론에 힘을 실어.
-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6,315.27에 거래를 마감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40포인트(0.49%) 뛴 6,664.36, 나스닥종합지수는 160.75포인트(0.72%) 상승한 22,631.48에 장을 마쳐
-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 수석 시장 전략가는 "9월은 역사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시장은 그런 패턴을 벗어났다"며 "그럼에도 S&P500 지수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의 22배에서 거래되고 변동성이 억제된 상황인 만큼 조정이나 주가의 출렁거림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전개일 것"이라고 분석
2) 트럼프, 아메리칸 드림 문 닫았다
- 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수수료를 1인당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로 증액하기로 하자 현지 기업은 물론 유학생까지 충격에 빠져. 수수료가 하루아침에 100배 늘어난 꼴이기 때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H-1B 비자 프로그램 개편 포고문에 서명. 지 언론들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해당 수수료는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며 기존 비자 소지자나 갱신 신청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비자를 신청할 때만 부과되는 일회성 수수료"라고 전해. 새 규정은 21일 0시 1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발효.
-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영주권 비자인 '골드카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에 100만달러(약 14억원)를 납부하거나, 후원하는 기업이 200만달러(약 28억원)를 내면 골드카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속한 비자 처리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
3) 공급 부담·수요 약화 우려 다시 부각…WTI 1.4%↓
- 뉴욕 유가가 1% 넘게 급락. 국제 석유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웃돌면서 유가는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아. 1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89달러(1.40%) 급락한 배럴당 62.68달러에 거래를 마감.
- 최근 국제 유가에 상방 압력을 넣었던 유럽의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하면서 공급 부담과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 필립 노바의 프리양카 사크데바 분석가는 "시장은 상충되는 신호들 사이에 갇혀 있다"고 분석
- 사크데바에 따르면 수요 측면에서 미국 에너지 정보청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 기관은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 이는 단기적으로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4) 양자컴퓨팅 검증에서 활용으로
- 경쟁이 격화될수록 GPU 기반 AI의 한계 역시 부각되고 있어. 데이터센터가 소모하는 천문학적인 연산 리소스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양자AI. 중첩과 얽힘이라는 원리를 이용해 거대한 계산공간을 순식간에 훑어 정보를 처리하는 양자AI는 기존 GPU 기반 연산 패러다임을 뒤집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 물론, 양자컴퓨터는 아직 오류와 불안정을 안고 있어. 그럼에도 최근 들어서는 유의미한 성능 향상(양자이득)을 실증하기 시작해. 고전 데이터를 양자상태로 인코딩하는 기법, 양자데이터의 통계적 성질, 양자인공신경망과 손실 함수의 지형분석 등의 연구가 빠르게 이어지면서 이제는 특정 문제에 한정되지 않고 재현 가능한 체계로 나아가고 있어.
- 최근 토론토대-인실리코메디슨팀은 양자컴퓨팅과 AI를 접목해 암 유발 단백질인 KRAS를 표적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을 탐색해. 110만 개의 약물 데이터 세트를 16큐비트 프로세서로 병렬 처리해, 기존 AI만으로는 찾을 수 없던 후보 물질을 특정하는 데 성공한 것. 주요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전처리, 모형 탐색 등 부분적 양자이득을 하나씩 쌓아 올리며, 양자컴퓨팅 시대로의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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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킹 진화했지만 금융권 못따라가"…징벌적과징금 신속 도입
- 금융위원회는 최근 SGI서울보증보험, 웰컴금융그룹, 롯데카드 등에서 잇달아 해킹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금융권 보안사고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을 신속 도입하겠다고 밝혀.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해킹 대응을 위한 과기정통부-금융위 합동 브리핑'에서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회적 파장에 상응하는 엄정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해.
- 권 부위원장은 "보안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이나 부차적 업무로 여기는 안이한 자세가 금융권에 있지 않았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며 "최근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이 금융회사를 신뢰할 수 있도록 보안실태에 대한 밀도있는 점검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도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혀. 금융위는 금융회사 CEO 책임하에 전산시스템 및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긴급 점검하도록 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등을 통해 점검결과를 면밀히 지도·감독할 방침.
#한싹 #지니언스 #엑스큐어 #모니터랩 #샌즈랩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6315.27 (+172.85p, 0.37%)
- S&P500 : 6664.36 (+32.4p, 0.49%)
- 나스닥 : 22631.48 (+160.75p, 0.72%)
- 영국 FTSE100 : 9216.67 (-11.44p, -0.12%)
- 프랑스 CAC40 : 7853.59 (-1.02p, -0.01%)
- 독일 DAX : 23639.41 (-35.12p, -0.15%)
- 유로스톡스50 : 5458.42 (+1.75p, 0.03%)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금리인하 온기 확산…사상 최고치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27.5달러(+0.74%) 상승한 온스당 3,705.8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6bp 오른 3.574%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9bp 오른 4.133%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1% 내린 97.27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쎄트렉아이: 이제 위성 영상으로 돈을 벌 차례 (한화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9만원)
- 3Q25 Preview: 5개 분기 연속 연결흑자 달성 전망. 쎄트렉아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06억원(YoY +15.9%), 영업이익 27억원(YoY +247.0, OPM 5.4%)으로 추정
- 수주잔고는 2Q25 기준 4,462억원으로, 3Q24에 5,417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주잔고를 기록한 이후 점차 소진되고 있다. 올해 당장 기대해 볼만한 대형 국내 프로젝트는 부재한 상황이라 수주잔고는 연말 3,700 억원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
- 지난 3월 초고해상도 자체 위성 SpaceEye-T 1호기(ST-1) 발사에 성 공한 이후,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자회사 SIIS가 ST-1을 기반으로 유럽 주요 기관과 수천만 유로 규모의 위성 영상 공급 계약을 체결
- 티엘비: SOCAMM 까지 가세 (메리츠증권, BUY, 목표주가 4.9만원)
- Micron 중심에서 국내 메모리사 위주로 SOCAMM 공급망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티 엘비의 수혜 확대가 기대된다. SOCAMM 기준 동사의 마이크론 내 점유율은 낮았 으나, 국내 메모리사향 SOCAMM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
- 당사는 국내 메모리사의 SOCAMM 출하 급증에 힘입어 동사의 2026년 SOCAMM 매출액이 511억원(+964.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표4, 그림6) 또한 SOCAMM용 메모리 모듈 기판은 기존 서버용 DDR5 메모리 모듈 기판(12층 전후) 대비 높은 층수(16층)와 5단 HDI 기술이 적용되어 양산 난이도가 크게 상승 한 것으로 파악
- 동사는 지난 19일 3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공시했다. 해당 차입금은 베 트남 현지법인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전방 수요 급증으로 동사는 2분기부터 사실상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고객사 오더가 이어 지고 있어 선제적 증설을 위한 자금 조달 성격으로 판단된다
- 한샘: 법안 통과시 이제 기댈 곳은 자사주 소각 (IM증권, BUY, 목표주가 6.7만원)
- 동사 올해 반기 사업보고서에 주주가치 제고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시장 상황과 동사 성장 가능성, 재무적 여력을 고려하여 자사주 소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공시
- 이러한 환경하에서 자사주 소각 관련 법안이 통과 된다면 동사 자사주 29.5%에 대하여 강제적이든 자발적이든 일정부분 자사주 소각이 불가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동사 주가의 경우 실적 저하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사주 소각 등이 주주환원 확대 측면에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 영업구조상 고정비 비중이 큰 상황하에서 대내외적인 여건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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