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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글로벌 임팩트 펀드 투자…국내 금융권 최초

김보미 기자

입력 2025-09-24 17:11  


신한은행이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ardest-to-Reach Initiative(H2R)’에 선순위로 참여한다.

H2R펀드는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Acumen)이 총 2억 4,650만 달러(약 3,300억원)규모로 조성한 것으로, 기존 금융이 도달하지 못했던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2R펀드에는 신한은행 이외에도 ▲녹색기후기금(GCF) ▲국제금융공사(IFC) ▲영국국제투자공사(BII) ▲노르딕개발기금(NDF) ▲소로스경제개발펀드(SEDF) 등 글로벌 개발금융기관과 민간 자본, 자선 기금이 함께 참여했다.

펀드 조성으로 인해 전력 보급률이 세계 최저 수준인 아프리카 17개국 약 7천만 명이 신규 전력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약 5천만 명은 생애 처음으로 전력을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임팩트 펀드에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달성과 아프리카 시장 커버리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임팩트 펀드란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투자의 한 형태로,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펀드를 말한다.

이와 더불어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 전략 ‘Zero Carbon Drive’를 국제 무대에 확장하며, 런던을 중심으로 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허브 전략과 연계해 미래 성장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은 “가장 어려운 시장에 자본을 공급하고 청정 에너지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참여는 신한은행의 ESG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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