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아시아 신흥국인 베트남 증시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UN개발계획(UNDP)에서는 미국 관세로 인해 베트남 대미 수출은 250억달러 환화로 연간 약 35조 원에 가까운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관세로 인해 베트남 수출액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다만 전자제품의 경우 관세가 면제됐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수출액의 5분의 1이 감소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체 GDP의 영향은 약 0.5% 포인트로 추정된다.
베트남 총리는 무역 다변화를 통해 미 관세 충격을 흡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수출 판로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
미국 관세 파급 효과는 단기적으로 GDP 0.5% 포인트 수준 성장률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수출 다변화 전략의 실행 여부나 협상 경과에 따라 실제 충격과 크기의 지속성은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 베트남 증시 박스권 내 횡보.. 미국 관세로 연간 35조원 손실 우려
- 25일 아시아 신흥국 베트남 증시 강보합권 형성
- UN 개발 계획에 따르면 미국 관세로 연 35조원 가까운 피해 예상됨
- 베트남 총리, 미 관세 충격 흡수 위해 수출 판로 다변화 확대 발표
- 미 관세 영향 GDP 0.5% 성장률 하향 예상, 향후 전략이나 협상 결과로 실제 충격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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