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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업 대박나더니"…1년만에 4조 '돈벼락' 터졌다

입력 2025-09-25 17:44   수정 2025-09-25 18: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산이 암호화폐 사업과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급성장에 힘입어 1년 만에 4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총자산은 73억 달러(약 10조2,300억 원)에 달해 지난해 대비 30억 달러(약 4조2,000억 원)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동산 중심 자산은 정체 상태였지만, 암호화폐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두 아들이 주도하는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은 대선 승리 이후 투자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불과 10개월 만에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 가치가 불어났다. 취임 전 출시한 트럼프 부부의 밈 코인 급등과 아랍에미리트(UAE) 자본의 대규모 투자 유치도 수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소셜미디어 기업 '트루스소셜' 역시 트럼프 자산의 새로운 축이 됐다. 지난해 매출은 360만 달러(약 50억 원)에 불과했지만, 대선 직후 주가 상승으로 기업가치가 20억 달러(약 2조8,000억 원)에 달했다. 현재 일부 조정이 있었지만 여전히 트럼프 일가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13곳의 골프장·리조트 자산 가치는 13억 달러(약 1조8,000억 원), 뉴욕·시카고 등지 트럼프 타워를 포함한 건물가치 역시 12억 달러(약 1조6,800억 원)로 산정됐다.

한동안 침체했던 트럼프 브랜드 사업도 회복세다. 해외 개발업자들이 브랜드 라이선스를 요청하면서 약 4억 달러(약 5,500억 원)의 자산 가치 상승이 기록됐다.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3년 이상 남아 있어 앞으로도 자산은 수십억 달러 이상 더 불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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