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쿠콘·다날, 스테이블코인·양자 보안 재료”
김민재 “에너토크·케이씨에스, 원전·양자컴퓨터 단기 탄력”

박우신 대표는 첫 종목으로 ▲보로노이(310210)를 선택했다. 그는 “10월 유럽종양학회(ESMO)와 보스턴 학회에서 VRN11 신약 후보물질 임상 데이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바이오주 조정 이후 학회 일정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종목은 ▲에이프릴바이오(397030)였다. 박 대표는 “라이선스 아웃 신약 후보물질 임상 데이터가 내년 상반기 집중돼 있다”며 “성공 시 플랫폼 가치 재평가가 가능해 단기·중기·장기로 모두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용덕 대표는 첫 종목으로 ▲쿠콘(294570)을 꼽았다. 그는 “네이버·두나무 등 빅테크와 인수 연계성이 높고, 간편결제 API를 공급하는 핵심 기업”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수혜주로 막 상승을 시작한 단계”라고 진단했다.

두 번째 종목으로는 ▲다날(064260) 제시했다. 그는 “세계 최초 양자 기반 스테이블코인 정산 네트워크를 시작해 스테이블코인과 양자 보안 재료가 동시에 부각된다”며 “양자 시대 진입 시 중복 모멘텀을 가진 핵심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김민재 대표는 첫 종목으로 ▲에너토크(019990)를 공개했다. 그는 “원전주 대형주에서 수급이 발생한 뒤 중소형주로 확산되는 구간”이라며 “과거 고점 매물을 해소한 뒤 거래량이 붙은 만큼 단기 반등 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종목은 ▲케이씨에스(115500)였다. 김 대표는 “양자 컴퓨터 테마주 특성상 단기간 급등이 가능한 섹터”라며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이라고 말했다.

세 전문가는 “바이오 임상 일정, 스테이블코인·양자 보안, 원전·양자컴퓨터 같은 모멘텀 섹터는 단기·중기 모두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섹터별 특성과 수급 상황에 맞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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