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 '선한울림' 2기 지원업소 8곳을 선정했다. 이번 2기는 지난 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지역과 영향력을 넓혀가는 확산 단계에 접어들었다.
푸디스트는 지난 6월 서울, 경기, 인천, 충청, 강원 등 5개 권역에서 16곳을 지원하며 '선한울림' 의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1기 참여 업소들의 홍보 영상 14편은 현재 누적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 소상공인들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는 2기 참여 업소들에게도 큰 기대와 동기가 되고 있다.
이번 2기에는 전라권과 경상권, 각 4곳씩 총 8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업소에는 가게당 30만 원 상당의 식자재 구매비가 지원된다. 참여 업소들은 '우리 가게가 널리 알려져 지역 내 소외받는 아이들이 더 많이 찾아오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히며 프로젝트에 응모했다. 푸디스트의 지원은 단순한 재정적 후원에서 나아가, 소상공인들의 소망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푸디스트는 또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 지원해 10월부터 유튜브 채널 '선한울림' 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나눔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참여 업소들의 바람을 실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령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은 '1기에서 확인한 작은 울림이 이제는 지역 거점 중심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라며 "2기를 통해 참여가게들이 꿈꾸는 따뜻한 만남과 변화가 현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