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뉴스 '공동주택 리모델링 포럼' 이달 14일 개최

디벨로퍼뉴스가 국내 언론사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포럼을 개최한다. 디벨로퍼뉴스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25 공동주택 리모델링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벨로퍼뉴스가 주최하고, 전국공동주택리모델링연합회·서울시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가 주관한다. 언론사가 주최하는 최초의 리모델링 포럼이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노후주거지 해법,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이다. 재건축·재개발 중심이었던 정비사업 패러다임을 넘어, 리모델링이 주거환경 개선의 새로운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언론사 주최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학계·행정·법조계·주민 대표 등 리모델링을 둘러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제도·정책·혁신 전 영역을 총망라해 논의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공학기술로 본 리모델링 구조안전성(단국대 이상현 교수) △환경영향평가 조례 개선의 의미(전국리모델링연합회 이봉철 회장) △리모델링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과 수원시 리모델링 시책(이상백 수원특례시 리모델링팀장) △공동주택 리모델링 정책 방향(국토교통부 이승원 사무관) △공공주택리모델링 사업의 분쟁사례(법무법인 권한 최종화 변호사)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과 디지털 혁신(이제이엠컴퍼니 윤의진 대표) 등이 발표된다.

최중현 디벨로퍼뉴스 대표는 "재건축·재개발로 해결하기 어려운 노후주거지 문제에 리모델링이 대안이 되고 있다"며 "언론사 최초로 열리는 이번 포럼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대표는 한국경제TV의 경제·금융 교육 플랫폼인 <와우아카데미>에서도 정비사업을 주제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럼 참가 신청은 디벨로퍼뉴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