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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핵추진 항모' 건조 중…美 필적할 역량"

입력 2025-10-02 12:14   수정 2025-10-02 14:26



중국이 랴오닝함·산둥함·푸젠함을 잇는 네 번째 항공모함 건조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1일 대만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번 함정은 동북 지역 랴오닝성 다롄(大連)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며, 핵 추진 방식을 채택한 항모가 될 전망이다.

대만 중국시보는 1일 외신과 전문가 의견을 인용, 중국이 함재기 90대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004형 핵 추진 항모 건조에 착수하며 '대양 해군'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의 새 항모가 미국의 제너럴 R.포드급에 필적할 역량을 갖췄다며, 배수량이 11만∼12만t에 달하고 길이는 330∼340m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취역을 앞둔 3호 항모 푸젠함(배수량 8만5천t·320m)보다 규모가 커진 셈이다.

이런 004형 항모에는 J-15T 중형 공격기 24∼30대와 J-35 스텔스기 20대 이상, KJ-600 조기경보기, 각종 무인기(드론) 등 90대 이상의 함재기가 실릴 것이라며, 이는 약 75대의 함재기를 탑재할 수 있는 미국 제너럴 R.포드급 항공모함을 앞선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004형 항모가 중국 해군 최초로 핵 추진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며, 400∼500㎿ 효율의 가압수형 원자로 2기를 통해 '무제한 항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아울러 매체는 004형 항모가 서방 국가 '슈퍼 항모'의 갑판 공간 및 격납고, 후방 지원 설계를 모방했고, 푸젠함과 마찬가지로 '전자기 캐터펄트' 이륙 방식을 채용했다고 덧붙였다.

항공모함 갑판에서 함재기를 곧장 쏘아 올리는 전자기 캐터펄트 방식은 제한된 시간에 더 많은 이륙을 가능케 한다. 제너럴 R.포드함과 푸젠함 등이 전자기 캐터펄트 장치를 갖췄다.

중국의 4호 항모 건조설은 지난해부터 제기됐다. 홍콩 동방일보는 다롄 조선소에서 너비 40m급 선체 제작이 시작됐으며, 진수까지 6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중국 국방부는 004형 항모 건조 상황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외신 보도에 대해 "구체적 상황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항모 건조는 국가 안보 수요와 기술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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