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지난달 29일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자사 시스템에 큰 장애를 겪으면서 30여 곳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는 등 피해를 봤다.
3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사히그룹은 즉시 시스템을 차단하고 조사에 나섰으며, 고객 정보 유출 정황도 발견돼 대응에 나섰다.
가쓰키 아쓰시 사장은 "한시라도 빠른 시스템 복구와 상품 공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복구 시점은 불투명하며, 이로 인해 수주, 출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해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