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70.71
(18.34
0.40%)
코스닥
944.72
(0.66
0.0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부동산에 발목'…한은 금리인하 미뤄지나

입력 2025-10-05 10:25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당초 예상했던 10월에서 11월로 다시 늦춰지는 분위기다.

부동산 시장의 과열 해소와 금융 안정에 무게를 두는 한국은행 주요 인사들의 잇따른 발언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권 전문가들은 지난 8월 금통위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결정됐을 당시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봤으나, 이후 이창용 총재 등 매파적 발언이 있달아 나오자 기대가 후퇴했다.

이 총재는 지난달 서울대 경제학부 특강에서 "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한두 달 미뤄도 경기 안정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금리 인하 신호로 서울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경우 더 큰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다.

또 IMF 본부 방문 중에는 "중립 금리를 고려하면 금융 안정을 위한 금리 수준을 다른 나라보다 다소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통화위원 신성환 위원은 "금융여건 완화 과정에서 금융 불균형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거시건전성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내놨다.

주택시장은 강남 등 일부 지역에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과열이 식지 않은 분위기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동향조사에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상승해 연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화증권 김성수 연구원은 "서울과 지방 아파트 가격 격차가 전고점을 경신하며 금융 안정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에서 10월 금리 인하는 현실적이지 않다"며 인하 시점을 11월로 연기했다. 내년 기준금리는 연 2.25%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나 연구원도 11월 금리 인하 전망에 동의했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 안정이 없으면 내년 추가 인하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