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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못 샀네"…치솟는 가격에 올해만 7300억 몰렸다

입력 2025-10-12 07:12   수정 2025-10-12 07:27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금 관련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은행 골드뱅킹 잔액은 사상 처음 1조5,130억원을 넘었고, 올해 골드바 판매 액수는 작년 연간치의 2.7배를 넘겼다.

금 투자 열기가 은으로 번지면서 실버뱅킹과 실버바 판매도 급증하는 모습이다.

12알 연합뉴스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 골드뱅킹 잔액은 9월 말 대비 959억원 늘어난 1조5,130억원이었다. 올해 들어 7,308억원 증가, 지난해 말의 약 2배 수준이다.

골드바 판매액은 5대 은행에서 이달 1~2일 이틀간 134억8,700만원에 달했다. 올해 누적 판매액은 4,505억원으로 작년 연간 1,654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최근 금 가격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재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와 맞물리며 급등했다. 국제 금값은 지난주 현물 기준 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섰으며, 국내 금값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러화 가치 하락 우려로 금과 은이 위험 회피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값 급등에 따른 변동성 위험도 크니 장기적 관점의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실버 관련 상품도 산업 수요 증가와 맞물려 수요가 급증했으며, 실버바 판매액은 작년 대비 13배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금과 달리 은은 경기 민감도가 높아 단기 조정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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