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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 발표"…정부 결국 칼 빼들었다

입력 2025-10-12 18:41   수정 2025-10-12 19:43



서울·경기 지역 집값이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정부가 이번 주 내에 관련 대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12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가 이번 주 내 적절한 시간에 (주택시장)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 협의회에서 최근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주택 시장 동향을 논의했으며, 시장 상황을 엄중하게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또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근본적·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구체적 방안에 대해 당정이 함께 고민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시장 불안은 서민주거 안정을 해치고 가계부담 증가, 소비위축 등 경제 전반 활력을 저해할 수 있는 국가적 현안인 만큼 당정이 높은 경계감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정감사가 13일 부터 시작하는 것에 대해 당정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회복'을 위한 국감이 되도록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업인들의 국감 증인 채택을 최소화하기로 한 당의 방침에 대해 박 수석대변인은 "기업들이 관세 대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기업인의 증인 출석을 최소화하도록 한 당의 역할을 평가했다"며 "기업의 출석이 꼭 필요한 경우에도 CEO 대신 실무자가 대신 출석해도 되는 경우가 더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위 당정 회의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김민석 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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