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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은행 호실적 속 '혼조' 마감…S&P 0.4%↑

김보선 기자

입력 2025-10-16 05:14   수정 2025-10-16 05:57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은행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만이 소폭 밀려 3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5포인트(0.04%) 하락한 4만6,253.31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6.75포인트(0.40%) 올라 6,6,71.0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48.38포인트(0.66%) 상승한 2만2,670.0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여전히 누그러지지 않은 가운데 은행의 강력한 실적과 금리인하 기대감이 뒤엉키면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월가의 공포 지수라고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 VIX는 오후 거래에서 정점을 찍으며 20.6을 기록했다. 

오전 주식시장은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은행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두 회사 모두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수료가 급증했는데 이는 인수합병, 기업공개 등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는 신호다. 그만큼 금융시장에 낙관론이 퍼져 있다는 의미다.

CFRA리서치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발은 CNBC에 "은행들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 실적과 매출을 기록하며 홈런을 친 것 같다"며 "이는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이달 말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장중 2.7%까지 오르다 반락해 0.1% 하락 마감했다. 

브로드컴은 2.09%, 오라클이 1.55% 올랐다. 

AMD가 9.40% 급등한 것을 비롯해 TSMC(2.96%), ASML(2.71%) 등 반도체주도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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