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뉴욕 증시는 전형적인 탈법정화폐 거래가 나타났는데요. 금값과 은값의 상승세가 무섭지 않습니까?
- 美 10년 금리, 작년 9월 말 이후 4% 붕괴
- 하지만 주가 상승하지 않고 0.7% 내외 하락
- 건전한 조정, 균형 차원 차익실현도 ‘바람직’
- debasement trade, 금·은 값 사상 최고
- 1차 도함수0, 2차 도함수0, 상승세 빨라져
- 금 5000달러·은 100달러 넘나? 기대감 확산
- 급물살 탔던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주춤거려
- 韓 5대 그룹 총수와 트럼프 골프회동, 더 주목
Q. 국내 증시도 무섭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 시점에서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도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코스피, 이틀 연속 180p 이상 급등해 3,748
- 글로벌 IB 중심, 韓 증시 낙관론과 투자 권유
- 韓 증시 상승, 펀더멘털 요인보다 정책 요인
- 반도체 사이클 기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도
- 국내 증시, 비관적이지 않지만 ‘균형감’ 중요
- 가지 않는 길 갈수록 의외의 사태, 위험 관리
- 현명한 개인 투자자, 어제 차익실현은 바람직
Q. 역시 관심은 한미 간 통화스와프인데요. 어제 하루 싱가포르식이니 아르헨티나식이니 해서 혼란스러웠는데요. 먼저 통화스와프가 무엇인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통화스와프, 비상 시 기축통화 공유하자는 협정
- 주무부서는 외환을 담당하는 중앙은행이 원칙
- 달러화가 보편적 대상, 여타 기축 통화도 대상
- 정통 통화스와프, 대상국과 기한에 따라 구분
- 대상국에 따라 양자 간과 다자 간 통화스와프
- 전자가 ‘일반적’, 후자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 설정기한 따라 무제한과 일몰조항식으로 구분
- 국경, inter country와 intra country로 구분
Q. 전통적인 통화스와프부터 체결될 가능성인데요. 우리도 한번 진단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체결될 확률이 희박한 것이 아닙니까?
- 전통적 통화스와프, 주무부서는 중앙은행 원칙
- 우리가 요구한 무제한, 기축통화 5개국이 대상
- 韓의 무제한 통화스와프 요구, 협상력 증대 카드
일몰조항식 통화스와프, 3대 요건 충족 때 가능
- ? 달러 유동성 경색 발생 ② 이것으로 충격 받고 ③ 이 충격으로 美에 역 파급(spill-back) 우려될 때
- 韓, 세 가지 요건 미충족으로 일몰조항식도 어려워
Q. 과거의 경우 어떻습니까? 한미 간에는 두 차례 통화스와프 협정이 체결될 것이 있지 않습니까?
- 韓, 어려울 때마다 美와 통화스와프 체결로 해결
- 2008년 10월 금융위기 당시, 300억 달러 첫 체결
- 일몰 조건, 두 차례 연장 통해 2010년 2월에 종결
- 더 긴박했던 코로나 맞아 2차 통화 스와프 체결
- 어렵게 2020년 3월부터 600억 달러로 한시적 체결
- 세 차례 연장 끝에 코로나 잡히자 2021년 12월 종결
- 무제한은 없었고 두 차례 유제한 통화스와프 체결
Q. 원칙적으로 한미 중앙은행 간 통화스와프 체결은 어려운데요. 왜 양국 간 통화스와프 체결에 대한 기대가 나오는 것입니까?
-전통적 한미 통화스와프, 연준이 체결할 수 없어
- 무제한이든 유제한 체결 요건을 충족시키지 않아
- 변형 형태, 우리는 ‘한국은행’ vs 美는 ‘재무부’
- 한은, 원화로 美 재무부 개설 ESF 계좌에 입금
- 美 재무부는 대미 투자 프로그램에 달러화 공급
- 싱가포르식보다 아르헨티나식 통화스와프에 해당
- 싱가포르식, 전통적인 통화스와프로 현재 어려워
- 아르헨티나식, 실체는 자국 통화 담보 달러 대출
Q. 궁금한 것은 미국 재무부와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하는데 미국 백악관 예산국은 왜 들어가는 것입니까?
- 美 백악관 예산국(OMB), 美 재무부 예산 관장
- 연준의 달러 대여, bond monetization에 해당
- ESF 재원 마련, 신규로 예산 배정해야 가능
- 美 재무부와 통화스와프 협정 타결, OMB 협조
- 트럼프, 대미 투자 3500억 달러 ‘up front’ 주장
- 美 재무부와 OMB 간 입장, 서로 차이 날 수도
- 트럼프 정부의 line과 step 관계, 후자가 높아
- 韓 관세협상팀, 다각적으로 통화스와프 타결 노력
Q. 일부에서는 한국은행과 미국 재무부와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IMF 방식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지 않습니까?
- IMF, 2차 대전 이후 국제금융시장 안정 설립
- gold transit(특별쿼터), 무제한 통화스와프 해당
- credit transit(일반쿼터), 아르헨티나식과 비슷
- IMF 재원, 쿼터로 해결하지 못할 때 구제 금융
- 구제금융 회수율 중요, 강력한 개혁조치 요구
- 구제금융 수혜국, IMF 경제신탁 통치 들어가
- 한은과 美 재무부 통화스와프, 구제금융 아냐
- 美의 경제신탁 우려 기우, 농산물 개방 활용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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