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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버스와 예지정비…"항공기 결함 차단"

이지효 기자

입력 2025-10-17 09:50  



대한항공은 16일(현지시간) 2025 MRO Europe에서 에어버스의 예지정비 설루션 '스카이와이즈 플리트 퍼포먼스 플러스(S.FP+)'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는 100여 개의 항공사와 9,000대 이상 항공기 운영에 관한 대규모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 센서, 유지 보수 시스템, 항공 스케줄, 승객 예약 시스템 등을 통합해 부품 결함을 사전에 예측해 보수 처리한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S.FP+는 스카이와이즈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항공기 유지 관리 채결책을 제공하는 첨단 예지정비 설루션이다.

S.FP+는 항공기의 잠재적인 결함 및 부품 고장을 미리 감지해 알린다.

특히 고급 데이터 수집 예측 모델을 활용해 비정상 운항 예측률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컨트롤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의사 결정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기 운항 불가 상태(AOG)를 줄여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적용 기종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A321neo, A330, A350, A380 등이다. 향후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에어버스 기단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오종훈 대한항공 예지정비팀장은 "항공기의 잠재적 결함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운항 중단을 최소화해 항공기 성능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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